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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영구화장, 위생과 전문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2020.08.10

사진.고양 타토아클리닉 조준상 원장


(고양=국제뉴스) 김민재 기자 = ‘반영구화장’은 말 그대로 반영구적인 효과를 내는 시술이다. 두꺼운 메이크업보다 피부톤을 살린 가벼운 메이크업이 주류가 되면서 자연스러움을 연출할 수 있는 반영구화장의 시행 빈도가 수직 상승했으며 여성뿐만 아니라 외모 관리를 중시하는 남성들도 반영구화장을 선택하고 있다. 

최근 외출 시 마스크를 필수적으로 착용하게 된 것도 반영구화장에 대한 선호도를 높이고 있다. 이처럼 반영구화장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반영구화장으로 인한 부작용 사례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많은 이들이 반영구화장을 가벼운 시술 정도라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 눈썹, 아이라인 등 피부에 직접적으로 행해지는 반영구화장은 피부에 상처를 내는 침습적 행위로서 위생 및 감염관리를 철저히 하지 않거나 시술 후 사후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을 경우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될 우려가 존재한다. 

특히 규제나 관리가 미비한 비의료 환경에서 반영구화장 시술을 받는 경우 부작용 발생 우려가 커진다.

피부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상태에서 비위생적인 환경 및 도구로 반영구 화장을 진행하는 경우 시술 부위에 켈로이드가 발생할 수 있고 염증 및 전염성 질환 감염, 알레르기, 색소 침착 등은 물론 심각한 경우 B형 또는 C형 간염, 매독 등 각종 유해 세균 및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이 존재하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고양 타토아클리닉 조준상 원장은 "반영구화장 시술은 반드시 위생적인 환경에서 시술이 진행돼야 한다. 그 중 의료기관에서 진행되는 메디컬 반영구 화장은 의료 도구와 색소 등의 사용에 있어서 관련 법규에 따라 까다로운 위생 제약과 관리를 받고 있어 더욱 안전이 강조된 시술이 가능하며 개인 특성에 따라 나타나는 부작용까지 최소화할 수 있고 적절한 사후조치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이어 "눈썹문신이나 아이라인, 입술문신 등의 남아있는 반영구 화장을 지우고 재시술 받으려는 경우도 많다. 시술자의 노하우 부족으로 인한 불만족, 시간이 지나면서 색이 빠져 푸른 색으로 보이거나 트렌드의 변화로 모양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 등 반영구를 제거하고 재시술을 고려하게 된다"고 한다.

또한 "실제 불법으로 문신 시술을 받았거나 다른 곳에서 받은 반영구 화장이 마음에 들지 않는 이들이 레이저 문신제거와 함께 반영구화장을 재시술 받기 위해 내원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문신은 새길 때보다 제거하는 것이 더욱 어렵다. 레이저를 이용해 기존의 눈썹이나 아이라인 등의 문신을 제거할 경우 환자의 피부 조건이나 상태에 따라 피부 조직 손상의 위험이 있어 의료진이 레이저 문신제거 시술에 대한 충분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추고 있는지를 확인해야 높은 시술 만족도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출처 : 국제뉴스(http://www.gukjenews.com)